이강일 연구소장,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1건의 특허 출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외 스마트 교통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렉스젠(대표 안순현)의 이강일 연구소장이 5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렉스젠 이강일 연구소장이 제58회 발명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미지=렉스젠]
이강일 연구소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1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높은 기술 이해도를 기반으로 렉스젠의 체계적이고 긴밀한 연구개발 및 특허활동 지원을 통해 자사 기술개발 활동의 권리화에 집중했다. 또한, 적극적인 직무발명 장려와 특허 기반의 연구개발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사내 지식재산 창출기반을 조성하고 창출한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렉스젠은 과거 서울국제발명전시회와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도 각각 금·은상과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날 수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지식재산 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렉스젠은 지난해 9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불법 이륜차 단속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제품인 ‘전·후면 무인교통단속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성능 평가와 경찰청 BMT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미 6곳의 지자체에 공급 계약이 완료돼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한다. 이는 특허를 기반으로 공신력 있는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식재산 사업화의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의 교통 정보(교통량, 차종, 속도, 보행자 카운팅) 수집을 통해 최적의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신호 체계를 결정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술과 특허가 적용된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국내 주요 도시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영상식 스마트 감응 시스템 성능 시험을 통과했으며, 최근에는 파주시에 스마트 교차로 카메라 350대의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안에 스마트 좌회전 감응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일 렉스젠 연구소장은 “새로운 생각을 한다는 건 늘 즐겁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드는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즐기면서 해온 일에 상까지 받게되어 기쁩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재미난 생각들이 많습니다. 작은 생각이 모여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람으로 알고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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