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AI융합시험연구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발주한 ‘디지털서비스 품질 관리 사업’을 2월부터 수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품질 관리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선정된 서비스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디지털서비스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ICT 시험인증기관인 TTA가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2024년까지 2년 동안 품질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유형(정기/상시/비정기)별 품질 점검 수행 △기업 품질 관리 지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TTA는 그동안의 품질 점검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디지털서비스를 언제나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품질 관리 성과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품질 점검 고도화를 위해 ‘정기 품질 점검 대상의 효율화 방안’ ‘점검 자동화 확대’ ‘중개 제공자 점검 효율화’ ‘현장 점검 확대 방안’을 적용해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에 대한 디지털서비스 품질 관리 컨설팅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품질 관리 성과를 시장에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관련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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