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비즈니스 메시지, 제로 트러스트와 사이버 리질리언스 선정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에스케어(ESCARE 대표 정경원)는 지난달 13일 ‘2023 비즈니스 워크샵’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

[로고=에스케어]
에스케어의 정경원 대표는 2023년 비즈니스 메시지와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전년 대비 올해 매출을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복잡해지는 IT환경 속에서 복원력(Resilience)에 대응하지 못하는 조직은 비즈니스 지속이 힘들 것”이라며, 올해 비즈니스 메시지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와 사이버 리질리언스(Cyber Resilience)를 선정했다.
이에 에스케어는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을 연계한 PAM(Privileged Access Managerment) 솔루션 구축 △XDR과 SOAR를 통합한 MSSP 서비스 강화를 핵심전략으로 내세워 올해 매출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ZT-VPN은 총 16개 기능 개선을 통해 제품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파워팩(PowerPack)을 고도화한 데이터 센티넬(Data Sentinel)은 올해 말까지 제품 안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반면, 센티넬원XDR 사업부는 올해 아티보(Attivo)의 기만(Deception)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강화하고, 스윔레인(Swimlane)을 MDR 서비스에 적극 활용 후 모델링해 기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더불어 파트너 활성화를 위해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주요 광역시를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협력할 신규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스케어는 영업을 통해 연간 갱신 매출(ARR)이 아닌 신규 매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매출을 견인하는 영업1부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규모의 금융그룹을 타깃으로 한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고, 영업2부의 경우 △네트워크 분석 모니터링 고객 발굴 △공공 타깃으로 ZT-VPN 신규 고객 발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케어는 네트워크 및 서버의 보안 인프라 구축 컨설팅과 기업의 정보보호 및 고객 정보보호 조치 솔루션 개발, 메인터넌스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보안 컨설팅 업체로, 150여 개의 고객사의 보안을 맡고 있다.
에스케어를 이끄는 정경원 대표는 정보보안 기업인 시만텍 코리아 대표,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대표를 거쳐 현재 에스케어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랜 보안 분야 경험을 갖춰 국내 보안업계에서는 정통한 인사로 손꼽히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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