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플래시 기술 지원, 협업 기능 가능 등 차세대 전자문서 솔루션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 www.adobe.com/kr)는 9월 4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자문서의 형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PDF 기반의 차세대 전자문서 솔루션 ‘어도비 애크로뱃 9(Adobe® Acrobat® 9)’의 한글버전을 출시하고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0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어도비는 새로운 전자문서 시대의 서막을 여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활용사례를 직접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애크로뱃 9’로 인해 혁신적으로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하게 했다.
‘애크로뱃 9’은 이전 버전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달라졌는데, 전자문서 최초로 영상 재생 기술인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기술을 지원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애크로뱃 9’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인 ‘PDF 포트폴리오’기능을 사용하면, 문서나 비디오, 오디오, 심지어 3D 개체까지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 콘텐츠를 하나의 PDF 파일로 통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통합된 PDF 포트폴리오는 세련된 플래시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되어 차세대 멀티미디어 전자 문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로써 ‘애크로뱃 9’은 다양한 비즈니스 전자 문서 활용에 있어 차원이 달라진 사용자 문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애크로뱃 9’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로 재생 가능한 비디오 및 애플리케이션 파일을 PDF 문서에 접목시켜, 기존의 정적인 문서를 더욱 인터랙티브하고 역동적인 문서로 진화시켰다. 특히 무료 PDF 뷰어 프로그램인 ‘어도비 리더 9(Adobe Reader® 9)’사용자라면 누구나 이러한 콘텐츠를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또 다른 기능으로 효율적인 협업기능을 들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PDF 문서를 통해 상대와 동일한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함께 문서를 검토할 수 있고, 여러 명이 함께 주석을 달 수 있으며 여럿 명의 검토에 의한 피드백이 하나의 문서로 쉽게 통합되어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준다.
무엇보다 어도비 ‘애크로뱃 9’을 사용하면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자문서 양식을 손쉽게 제작ㆍ배포할 수 있다. 배포 후에는 자동으로 데이터만 엑셀 스프레드 시트로 관리ㆍ분석뿐 아니라 참여자의 트래킹까지 가능해, 전자문서양식의 유통과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애크로뱃 9 제품군은 ‘애크로뱃 9 스탠다드(Acrobat 9 Standard)’, ‘애크로뱃 9 프로(Acrobat 9 Pro)’, 그리고 최 상위버전인‘애크로뱃 9 프로 익스텐디드(Acrobat 9 Pro Extended)’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어도비 ‘애크로뱃 9 프로’는 디자인 및 개발 통합 솔루션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3.3(CS 3.3)’에도 추가되어 있다.
한편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이사는 “이번 애크로뱃 9 신제품 발표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전자문서 시대를 연다는 점에서 애크로뱃의 새로운 버전 출시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방식에 대한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도비 애크로뱃 9은 비즈니스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물론 모든 형태의 전자문서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진화된 획기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신제품 출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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