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에서 ‘기후위기’까지 다양한 환경 지식 전파...임직원 환경 인식 제고 목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ESG 교육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의 환경 인식 제고를 목표로 전사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홍진규 연세대 교수가 안랩에서 기후위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랩]
7일 진행된 ESG 환경 교육은 ‘왜 위기를 말하는가? 인류세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홍진규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특강에서는 활발한 경제 활동으로 인한 탄소 배출이 기후 변화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고, 경제 성장과 기후위기 사이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홍진규 교수는 “탄소 배출 등 인류가 생태계를 변화시킬 만큼 지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현 시대를 ‘인류세(人類世)’라는 새로운 지질 세대로 이야기할 정도”라며, “이번 강연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S-G 주제로 매월 특강,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 확대 노력
이번에 진행된 특강은 현장 강의와 실시간 원격 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강의 영상은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됐으며, 임직원은 언제든지 강의를 다시 시청하며 학습할 수 있다.
안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일회용품 사용 인식 개선 △일상 속 유해 화학 물질 등 직관적인 주제로 시작해 ‘기후위기’ 같은 거대 담론으로 교육 주제를 확장해가며, 임직원이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후위기’라는 주제의 중요성을 고려해 다음 달에도 ‘기후위기(탄소중립 사회)’ 특강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안랩은 매월 △환경(E) △인권(S) △반부패(G) 중 한 가지를 주제로 30분 ESG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12월 첫 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환경 교육 5회, 인권 교육 3회, 반부패 교육을 3회 진행했다. 안랩은 ESG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ESG 뉴스레터 ‘가치알랩(가치 있는 소식은 같이 알자, 안랩의 ESG 뉴스레터)’을 발행하는 등 ESG 정보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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