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고객들에게 경고문을 발송했다고 IT 외신인 블리핑컴퓨터가 보도했다. 팔로알토에서 만든 방화벽과 VPN 제품 일부에서 고위험군 오픈SSL(OpenSSL) 취약점이 발견됐다는 내용이다. 문제의 취약점은 CVE-2022-0778이며, 3주 전에 공개된 무한 루핑 버그이다. 익스플로잇에 성공할 경우 공격자는 디도스 공격을 실시할 수 있게 되며, 오픈SSL 개발 팀은 이미 2주 전에 패치를 개발해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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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팔로알토의 제품들 중 PAN-OS, 글로벌프로텍트(GlobalProtect) 앱, 코텍스 XDR (Cortex XDR) 에이전트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것들에서 취약한 오픈SSL 버전이 발견됐다고 업체 측은 발표했다. 아직까지 실제 익스플로잇 행위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며, 패치들이 현재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말말말 : “익스플로잇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격자가 할 수 있는 악성 행위는 디도스 공격이 전부입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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