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생태계의 ‘규제 약함’ 악용한 각종 사기술 때문에 피해 급증

요약 : 새로운 러그풀(Rug Pull) 사기 기법이 발견됐다. 스마트 계약서의 설정 오류와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는 사기 기법인데, 이번 캠페인의 경우 공격자들은 가짜 암호화폐 코인을 만들어 여러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긁어모았다고 한다. 스마트 계약서를 조작함으로써 일정 거래가 잠깐 동안만 가능하게 한 상태에서 개발자가 사라진 것으로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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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러그풀은 암호화폐 코인 및 디지털 자산 개발자가 토큰의 가치를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작한 뒤, 투자자를 모은 상태에서 갑자가 개발을 철회하는 것이 바로 러그풀 사기다. 규제가 허술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피해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는 수시로 발생한다.

말말말 : “암호화폐가 가진 매력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분명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로운 제도 같으며, 가치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기도 하지요. 그렇다는 건 악의적인 마음을 가진 자들도 적극 뛰어든다는 소리가 됩니다. 항상 조심스럽게 투자해야만 합니다.” -체크포인트(Check Poin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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