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개발사인 모질라(Mozilla)가 두 개의 악성 파이어폭스 애드온들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45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다운로드를 받은 뒤의 일이다. 이 플러그인은 바이패스(Bypass)와 바이패스XM(Bypass XM)으로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방해했다고 한다. 또한 모질라는 이 두 가지 플로그인을 삭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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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바이패스와 바이패스XM은 프록시API(proxy API)를 남용함으로써 브라우저 업데이트를 방해했다고 한다. 프록시API는 많은 API들이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인터넷 연결을 제어하기 위해 활용하는 API다.
말말말 : “모질라는 프록시 페일오버(Proxy Failover)라는 시스템 애드온을 통해 비슷한 기능의 악성 애드온들이 다시 나타나는 것까지도 방지했습니다. 오래된 버전과 최신 버전 모두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모질라-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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