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얼마 전 유명 게이밍 장비 회사인 레이저(Razer)의 마우스와 키보드 장비를 컴퓨터에 꼽기만 해도 해킹 공격이 가능해 진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그런데 레이저의 경쟁사인 스틸시리즈(SteelSeries)의 컴퓨터 주변 기기들을 가지고도 비슷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틸시리즈 측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근원은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라는 서드파티 장비의 연결 방식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PnP를 사용하는 다른 장비 제조사들에서도 충분히 발견될 수 있는 문제다. 따라서 지금은 ‘이거 사실 MS의 잘못’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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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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