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원인에 대한 구체적 설명 없어... 향후 논란 불거질 듯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어린이날인 5월 5일 밤 9시 47분부터 발생한 카카오톡의 PC버전 로그인 실패와 채팅 장애 현상이 6일 자정이 지나 정상화됐다.
▲카카오팀에서 트위터에 올린 카카오톡 정상화 공지[이미지=카카오팀 트위터 캡처]
카카오톡을 관리하는 카카오팀은 6일 0시 20분 트위터 공지를 통해 “5월 5일 밤 9시 47분부터 5월 6일 00시 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고 PC버전 로그인이 실패하는 장애가 있었다”며, “현재는 긴급 점검이 완료되어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면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애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어 카카오톡에서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애의 구체적인 원인을 두고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의 장애 사실은 5일 밤 10시쯤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카카오톡에서 메시지가 보내지거나 받아지지 않고, PC 로그인 시도시 오류 메시지가 계속 뜬다’는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면서 불거졌고, 밤 11시경 카카오팀에서 트위터를 통해 장애 사실을 밝히면서 확산됐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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