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기술과 산업환경 변화 부합, 기술개발 영역 확장, 조합 역량 강화 목적으로 명칭 변경 추진
[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사장 김용식)이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CCTV와 보안을 넘어 영상정보 기술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업계를 리딩하는 조합으로 변모한다.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한다[사진=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KDCA)은 1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그리고 조합 명칭을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변경하는 조합 명칭은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으로 정해졌으며, CCTV 기술과 산업환경 변화 부합, 기술개발 영역 확장, 조합 역량 강화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구조합 사무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관변경 인가를 신청하고, 변경승인 후 법인등기 등 공부 변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식 연구조합 이사장은 “영상정보는 CCTV와 비(非) 보안 영역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이라며, “영상정보 관련 회원사 외연확대, 유관기관 및 관계부처와 소통을 통해 영상정보 기술과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은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따라 디지털 CCTV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CCTV 카메라, 저장장치(DVR·NVR), 관제장치(VMS), 지능형 솔루션 등 개발 제조업체 4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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