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스템 수정이나 업그레이드 없이 통합 모니터링 실시간 제어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IP 카메라, NVR 및 원격제어 솔루션 전문업체 세연테크(대표이사 김종훈)는 최근 성남도시개발공사의 CCTV 및 녹화기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엣지핸들러 솔루션을 공급해 모니터링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연테크가 성남도시개발공사 통합모니터링 센터 솔루션으로 엣지핸들러를 공급했다[사진=세연테크]
통합 상황실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노외주차시설, 상가시설, 체육시설, 도서관 등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이기종의 DVR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특히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엣지핸들러를 사용함으로서, 2,800여대의 CCTV카메라가 200여대의 DVR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환경에서 기존 시스템의 수정이나 업그레이드 없이 엣지핸들러 어뎁터와 엣지핸들러 디코더를 이용해 통합 모니터링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카메라 단위의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으나, DVR 등이 이미 설치되어 있고, 여러 종류의 기존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는 곳에는 엣지핸들러 솔루션을 이용해 손쉽게 모니터링 센터의 구축이 가능하다, DVR 등의 영상감시장치 단위로 제어를 하기 때문에, 채널수와 대역폭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엣지핸들러 솔루션은 어댑터와 디코더로 구성이 된다. 엣지핸들러 어댑터는 원격지에 설치된 임의의 DVR, NVR과 같은 영상감시 저장장치의 출력 영상을 고화질로 압축해 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장비이다. 복수 개의 어댑터에서 전송되는 원격장치의 화면은 관리 소프트웨어나 엣지핸들러 디코더를 통해 하나의 모니터에 동시에 통합 모니터링되고, 동시에 디코더의 USB 마우스, 키보드 정보는 어댑터를 통해 영상감시저장장치로 전달된다. 통합상황실에는 복수개의 디코더를 이용해 원격지의 모든 DVR 의 모니터링 및 저장, 검색, 제어가 가능하다.
방재센터 관계자는 엣지핸들러 솔루션 적용에 대해 CCTV 채널수가 방대하더라도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해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점과 향후 도입할 시스템도 기존 시스템과 그대로 연동할 수 있는 점을 큰 장점으로 손꼽았다.
실제로 엣지핸들러는 DVR등의 통합 모니터링 등에 사용되지만,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하드웨어로 일반 PC나 서버 등의 원격제어에도 활용할 수 있어 공장자동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등 실시간 제어가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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