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경험하지 못한 환경 구축 기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봉덕, 변우석)가 현대BS&C(대표이사 노영주), 카카오(대표이사 여민수, 조수용)와 16일, 현대BS&C 본사에서 스마트 홈 IoT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맥스가 카카오, 현대BS&C와 스마트 홈IoT 플랫폼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코맥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BS&C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헤리엇(HERIOT)’에 3사가 협업해 개발하는 스마트 홈IoT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한 생태계를 조성하게 되며, 스마트 홈IoT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을 하게 될 예정이다.
50년 역사를 가진 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 건설·IT 서비스 기업 현대 BS&C가 협력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는 만큼 사용자가 경험해보지 못한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해 헤리엇의 가치를 한층 더 고급화할 것으로 보인다.
코맥스는 월패드 등의 디바이스를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업력을 토대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그동안 코맥스가 개발해온 스마트홈 플랫폼과 가정 내 IoT 기기들이 3사 협력에 의해 결합하게 되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며, 빅데이터 분석과 AI 엔진을 통해 헤리엇의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맥스는 최근 2019 CES에서 캐나다 이동통신사,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IoT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계약했으며,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H 스마트홈 실증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시흥은계 지구를 시작으로 5,000세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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