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창립 51주년을 맞은 코맥스가 경기도 성남 사옥에서 인공지능(AI) 홈 사업 추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코맥스는 4월 2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기업 조직을 혁신하여 글로벌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하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AI 홈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사진=코맥스]
코맥스 변봉덕 회장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거 51년간 축적해온 성공의 DNA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변 회장은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AI H홈 기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등 4차 산업의 첨단 기술을 융합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변봉덕 회장은 “열린 마음으로 기술도입과 사업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시큐리티 사업을 제대로 펼쳐야 한다”면서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통해 A와 빅데이터, 생체인식, 헬스케어 등을 접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해 신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인재가 되어 고객의 가치를 만족하는 기업이 되자”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코맥스는 1968년에 창립해 ‘코맥스’라는 단일 브랜드로 전 세계 120개국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홈 IoT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대문 자동개폐 기능과 연동된 도어폰을 개발, 보급하여 생활의 변화를 주었던 코맥스는 이후 비디오폰, 홈 오토메이션, 홈 네트워크, 스마트홈 그리고 홈 IoT까지, 변화하는 시대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5년전부터는 신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연구·개발(R&D) 인력의 30%가 사물인터넷(IoT) 분야이다.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하면 50%가 넘는 R&D 인력이 신사업 개발에 참여한다. 최근 코맥스는 코맥스 벤처러스의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코맥스 AI 홈의 생태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 코맥스 AI 홈은 음성인식, 생체인식 등 사용자 편의를 강화해 말 한마디, 동작 하나로 집 안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홈 서비스를 가리킨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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