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퇴 세대의 창업이 증가하면서 소규모 점포, 소호시장이 뜨고 있는 반면, 이를 대상으로 한 침입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의 2017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3월이 가장 신규사업자수가 가장 많은 달이었다. 에스원 범죄예방연수소 발표 자료에 따르면 3월이 연중 상점 대상 침입범죄가 연간 15.8%를 차지하며 가장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업자수가 2번째로 많은 1월 역시 침입범죄가 11.7%나 발생해 절도범들이 창업 초기 보안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점포를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영업자를 노리는 침입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매장을 위한 보안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에스원은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는 소규모 점포의사업주를 위해 에스원은 자가방범상품 ‘세콤이지’를 추천한다. 세콤이지는 IP 카메라에 UWB 센서(레이더 기술을 이용한 센서)를 결합한 일체형 보안상품으로 일반 IP 카메라와는 달리 경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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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출시한 세콤이지는 한 대의 기기로 영상 모니터링과 경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사진=에스원]
여기에 정보보안 솔루션도 더했다. 소규모 점포라고 해도 고객정보를 관리한다면 정보보안 솔루션은 필수기 때문이다. 에스원 PS는 개인정보 등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PC 보안에 바이러스 백신과 인쇄 출력물 보안을 결합한 통합 PC 보안 솔루션이다.
다른 PC보안 서비스와는 달리 월 단위 요금제로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약국 영업을 종료하고 방범을 세트하면 PC 전원과 네트워크를 함께 차단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출입관리와 동시에 정보유출도 예방할 수 있다.
에스원은 사업주들이 화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화재 안심 서비스’도 출시했다. 에스원은 기존 제공 중인 ‘화재 이상통보 서비스’, 최대 1,000만원까지 화재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화재 복구 지원금 서비스’와 더불어 ‘화재 안심 서비스’까지 출시해 화재 예방부터 피해 보상까지 제공한다. 최소 월 5,000원의 낮은 비용으로 고객 부담을 낮췄으며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공장, 창고 등의 업종도 가입이 가능하다.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임석우 부사장은 “신규 창업한 점포는 제대로 준비가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며 “에스원은 지속적으로 첨단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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