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탐지율과 경량화로 새롭게 탄생
[보안뉴스 김태형]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알약2.0 공개용’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모든 개인사용자 대상의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월말 ‘알약2.0 공개용’에 대해 50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후 알약2.0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총 32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의 88%가 빠르고 강력해진 알약2.0 공개용에 대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클로즈 베타 참가자들이 밝힌 알약2.0의 주요 장점은 ‘그 동안 64bit 지원을 하지 않아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알약으로 돌아오겠다’, ‘스마트스캔 속도는 정말 놀랍다’, ‘프로그램 경량화가 쉽지 않았을 텐데 성공에 박수를 보낸다’, ‘편리한 사용감과 더욱 깔끔해진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든다’ 등 성능 향상 및 사용성 개선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외에 ‘방화벽 기능 추가’, ‘소포스엔진의 64bit 지원’ 등 알약 공개용의 향후 업데이트에 희망하는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알약 관계자는 “오픈 베타 버전은 클로즈 베타와 사용자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문제점 및 제안 사항들을 반영했으며 오픈 베타 개시 이후에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약2.0 공개용의 오픈 베타를 기념하여, 4월 17일까지 기업블로그(http://blog.estsoft.co.kr/87)를 통해 ‘알약 파워유저를 찾아라’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약2.0에 대한 리뷰 중 우수 리뷰를 선정하여 Xbox+키넥트, 넷북 등의 경품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4월21일 기업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김장중 대표는 “알약2.0 공개용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만들었고 성능면에서도 최고를 자신한다”며 “높은 탐지율과 경량화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알약2.0 공개용에 대한 사용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기다린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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