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이버보안 이슈인 랜섬웨어·로맨스스캠 등 지식 실려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미래상상책방은 지난 해 12월 출간한 ‘우리 생활 속 사이버보안’이 2025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자료: 미래상상책방]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진흥 사업으로 매년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학술 및 교양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등에 보급한다.
올해는 교양 부문에 4628종이 접수돼 423종이 선정됐다. 선정위원 106명이 1,2차 선정회의를 거쳤다.
책 ‘우리 생활 속 사이버보안’은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담았다.
미래상상책방 관계자는 “중학교 이상 일반인, 그리고 군대 복무 중인 군인들의 스마트폰 보안을 위해 일독한다면 우리 생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사이버보안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일상을 흔드는 위협, 사이버 공격’에서는 랜섬웨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몸캠피싱 등 현실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수법을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자세히 설명한다.
2부 ‘진화하는 해킹, 사이버 공격 트렌드’에서는 날로 교묘해지는 사이버 위협, 그리고 그 공격 기술과 원리를 하나씩 파헤친다.
3부 ‘사이버 공격 방어를 위한 노력, 사이버 보안 기술’에서는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살펴보고 방화벽, 허니팟, 생체 인식과 같이 실제 사이버 환경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4부 ‘해킹 & 보안스터디, 사이버 보안 교양대학’에서는 사이버 보안을 이해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담아 보안 상식을 높인다.
<저자소개>
한재민: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월간 온더넷 등 IT 전문 매체 편집장과 발행인을 거쳐 다국적 미디어 그룹 씨넷(CNET) 한국 법인과 ㈜정보시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글로벌 IT 포털 사이트 지디넷(ZDNET)의 한국 론칭을 총괄 진행한 바 있으며 정부(구 산업자원부)에서 발행하는 전자상거래 및 이러닝 산업 관련 백서 편집 및 감수 작업에 참여했다. 각종 매체에 정보통신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아마추어무선(HL1IPW)과 열대어 키우기, 일식과 제빵 등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 철학을 전공했다.
박태환: 2002년 월드컵 폐막 직후 정보보안 전문기업 안랩에 합류하여 현재 사이버시큐리티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악성코드 및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내 농구동아리 명예회장직을 고수하고 있으며 고전 컴퓨터 게임과 옛날 오락실 게임을 수집하고 즐기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변화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식 전파를 시도하고 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는 정보보안을 연구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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