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코어는 18∼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MS 이그나이트 2025’에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KOSA)의 후원을 통해 한국관(Korea Pavilion)에 참여한 10개 국내 AI 기업 중 하나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료: 엔피코어]
엔피코어는 전시 기간 동안 랜섬제로 SaaS의 주요 기능과 AI 기반 탐지·대응 기술을 시연하고, 현장을 찾은 글로벌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부스 전시와 더불어 피칭 세션을 통해 랜섬웨어 공격 차단 구조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의 장점을 소개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엔피코어는 특히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파트너 발굴에 집중했다. 회사 측은 여러 잠재 파트너와 연쇄 미팅을 열고 공동 사업 추진, 기술 협력, 서비스 현지화 전략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김경동 엔피코어 해외영업마케팅팀 이사는 “MS Ignite 한국관 참여는 랜섬제로 SaaS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SaaS 보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MS 이그나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주최하는 대형 기술 컨퍼런스로, AI·클라우드·보안 등 최신 IT 트렌드를 공유하는 업계 대표 행사 가운데 하나다. 개발자와 IT 전문가, 기업 고객, 파트너 등이 대거 참석해 기술 세션, 신제품 발표, 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신 기술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한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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