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점 구조화’ 프로젝트 개발 과정 및 성과, 서비스 적용 사례 등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18-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코드 블루(CODE BLUE) 2025’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료: S2W]
올해 13회째를 맞는 ‘코드 블루’는 세계 각국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전시와 강연,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세션 등을 진행하며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보안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행사이다.
S2W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사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선보인다. 퀘이사는 디지털 리스크 프로텍션(DRP)과 공격표면관리(ASM), 위협 인텔리전스(TI) 등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기능을 한데 망라해 제공하는 전방위적 사이버보안 솔루션이다.
공격표면 식별·가시화를 통한 공식·비공식 정보기술(IT) 자산 취약점 관리,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 정보 유출과 브랜드 위협에 대한 대응, 위협 정보 수집 및 분석에 의한 인텔리전스 도출 등을 단일 플랫폼 안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조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공격자의 거시 동향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전술·기술·절차(TTP)를 문서화함으로써 가시화되지 않은 각종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퀘이사는 국내외 대기업과 인터폴(INTERPOL), 싱가포르 정부기관 등에 공급돼 글로벌 보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일본의 중앙정부기관을 고객으로 유치하며 현지 시장에 연착륙한 바 있다.
양종헌 S2W 오펜시브연구팀장의 세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양 팀장은 18일 ‘진짜 취약점에 주목하라 - 보안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 설정’을 주제로 S2W 위협인텔리전스센터 ‘탈론’에서 진행한 ‘취약점 구조화’(Vulnerability Structuring) 프로젝트의 개발 과정과 주요 성과, 실제 서비스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 총괄은 “일본은 아시아 최대 IT 시장인 동시에 최근 대규모 사이버공격 피해가 잇따르며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며 “‘코드 블루 2025’가 S2W의 일본 내 고객 네트워크를 폭넓게 확대하며 시장 입지를 견고히 구축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