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공공 융합 물리보안 솔루션 세미나 개최
세미사 통해 공공부문 SI 업체에 협력 프로그램 공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제네텍(Genetec)이 자사의 전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대한민국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조달 시스템인 디지털 서비스 몰에 성공적으로 등록했다. 이는 해외 융합 물리보안 소프트웨어 벤더로서는 한국 시장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제네텍 로고 [자료: 제네텍]
제네텍은 글로벌 시장에서 영상 관리 시스템(VMS) 및 출입통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융합 물리보안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에 조달청에 영상 감시 VMS, 출입통제, 인터콤 커뮤니케이션, 표준운영절차(SOP), 차량번호판인식(ALPR), IoT 연동, 스토리지 솔루션 등 모든 제품군을 최초로 일괄 등록했다. 이번 등록을 통해 제네텍은 국내 공공시장 진입 장벽을 해소하게 됐다.
제네텍은 2019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물류, 공공기관, 대기업 고객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6배 이상 성장했다. 전국의 20여개 파트너사로 확대됐고, 단일 융합 플랫폼의 경우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물리보안 통합 플랫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조달청 등록은 제네텍이 공공시장으로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네텍은 10월 14일 공공 융합 물리보안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해 전국의 공공부문 SI 업체들을 상대로 협력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윤승제 제네텍 코리아 지사장은 “고객들은 이제 단일 벤더를 통한 융합 플랫폼으로 물리보안 전 영역을 관리하는 데 점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네텍 솔루션이 제공하는 운영 효율성, 간소화된 교육, 단순화된 유지보수에 대해 고객들은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라며, “이번 조달청 등록을 계기로, 제네텍은 전국 단위의 파트너 모집과 교육을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수한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공공 고객의 물리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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