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텀은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금융상품 모델링과 리스크 분석, 기후 예측, 물류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양자 알고리즘과 미들웨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QWC 2025에서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상관없이 호환 가능한 양자 알고리즘 개발 현황과 파생상품 및 리스크 평가, 구조화 금융 상품의 실시간 가격 산정 등 실제 사용 사례를 소개한다. 미들웨어, 하이브리드 연산, 양자-클래식 인터페이스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연구소 및 기업과 공동 R&D 가능성을 탐색한다.
산업계에서 양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요구하는 과제 해결에 참여하면서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표준화 단체나 업계 컨소시엄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리란 기대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하드웨어 다양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라며 “QWC 2025를 글로벌 파트너와 실질 협력 및 기술 표준 주도권 확보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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