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포딕스시스템, 아이엔아이 보안 제품 3개 지정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조달청이 9월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67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조달청]
이날 인증서를 받은 67개의 혁신제품은 추천위원(스카우터) 추천, 조달기업 신청,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I 기반 개인정보 탐지·치환 보안솔루션 △CCTV 영상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 제품 △AI 기반 품질진단·관리 솔루션 △AI 활용 민원서식 작성 서비스 △AI 광역 재난 현장 지휘차 △IOT 기반 지능형 산사태 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AI 혁신제품이 눈에 띄었다.

▲2025년 제2차 혁신제품 지정(60개) [자료=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우선구매 제도 등을 통해 제품 개발 초기에 공공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이 직접 사용하며 실증하는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제3차 혁신제품 지정(7개) [자료: 조달청]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조달은 정부가 위험을 안고서라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판로를 선도적으로 열어 주는 정책이다”라면서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현재 1조원에서 2028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하여 AI·바이오헬스·기후테크 등 미래산업이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