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인공지능 융합 솔루션 기업 크랜베리(대표 이은혜)가 9월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골드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CRANBERRY TECH SUMMIT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기업, 글로벌 IT 파트너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초청된 가운데 진행되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융복합 솔루션을 공유하고 미래 비즈니스 혁신과 비전을 제시했다.

▲크랜베리의 ‘CRANBERRY TECH SUMMIT 2025’ 현장 [자료: 보안뉴스]
이번 서밋에서는 레노버와 인텔, AWS, SK쉴더스, 이노뎁, 베스트디지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숭실대학교 융합연구원 등 글로벌 및 국내 대표 ICT 기업과 연구 기관들이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총 12개의 세션과 1:1 네트워킹 프로그램, 제품 전시, 갈라 디너로 구성됐다.
신규식 레노버 대표는 “Lenovo’s Strategic Focus on AI & ECO Partnerships”를 주제로 환영사를 진행했으며,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와 박종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키노트 연설로 크랜베리 테크 서밋의 시작을 알렸다.

▲이은혜 크랜베리 대표이사 [자료: 크랜베리]
이날 행사를 마련한 이은혜 크랜베리 대표는 ‘Empowering AI, Business & Tomorrow together with Global Cranberry Lab’을 주제로 자사의 글로벌 AI 연구개발 비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혁신 제품 전략을 발표하며, “이번 테크 서밋은 글로벌 AI 리더들과 함께 도시 안전, 공공 조달, 디지털 인프라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크랜베리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진 인텔 코리아 매니저는 OpenVINO 기반 Edge AI 구현 전략과 관련된 세션이 진행됐다. 김지영 AWS 총괄은 Generative AI와 AWS Marketplace를 소개했다.
행사장 로비와 전시 공간에는 크랜베리를 비롯해 파트너사들의 AI 융복합 솔루션 부스가 설치돼, 참가자들이 직접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크랜베리는 비명·위협 상황 감지 음원 센서와 Edge AI 기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시연하며, 공공 조달과 연계한 시민 안전 혁신 모델을 강조했다.
한편 크랜베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원사로 여성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IT 혁신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CTS 2025에는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장과 다수의 여성 CEO가 참석했다.
김영순 회장은 “크랜베리사는 IT 산업에서 여성 리더십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여성 기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장 로비와 전시 공간에 마련된 크랜베리와 파트너사들의 AI 융복합 솔루션 부스 [자료: 보안뉴스]
2부 행사에서는 갈라 디너와 함께 ‘Next Intelligence: Gen AI가 여는 제2의 르네상스’를 주제로 최귀남 대원 CTS 대표의 기조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어진 크로스오버 공연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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