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R&D 대표과제 및 공동 연구 성과 발표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보보호 분야 연구개발(R&D) 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기술 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열린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7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 201호에서 ‘정보보호분야 과제 협의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정보보호 콘퍼런스 ‘ISEC 2025’와 동시 개최된다. IITP 단장, 팀장, PM, 담당간사 및 협의체 참여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시큐리티 얼라이언스와 차세대 통신 jr버넌스, 사회 안정망 위협 대응 등의 주제로 논의가 펼쳐진다.

차의과대학교산학협력단과 샌즈랩은 의료 데이터와 AI 보안 기술을 결합한 공동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한현욱 차의과대학교산합력단 교수는 ‘실제 의료 현장 인프라와 임상 빅데이터 협력’을 주제로,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AI기반 위협분석 및 네트워크 보안기술 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숭실대산학협력단 나현식 연구교수는 에이아이딥과 협력해 개발한 다양한 모달리티의 유해 데이터셋을 공유한다. 탈옥 훈련 데이터셋텟(Jailbreak Training Dataset) 등을 소개한다.
이희조 고려대산학협력단 교수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와 함께 진행한 ‘기술코드 SBOM 생성 및 분석’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김동칠 KETI 책임연구원은 CCTV나 출입통제시스템 증 이기종 간 데이터 규격 국제 표준화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세종대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방승온 오지큐 이사는 영상보안 분야 데이터셋을 공유한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권혁찬 책임연구원은 기지국 장비(RU-DU)를 중심으로 협의체 연구 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숙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수석연구원과 이종훈 ETRI 책임연구원은 5G 특화망 표준제안 및 특화망 구축 유형별 보안 가이드라인에 대해 각각 자문과 검수를 제공한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