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ID 관리부터 서버리스 패스워드 매니저까지 원스톱 보안 솔루션
ISEC 기간 동안 부스 방문 고객에게 VIP 쿠폰 증정도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인증 보안 전문기업 듀얼오스가 ISEC2025에서 패스워드리스 기반의 상호인증 솔루션 ‘AutoPassword’ 제품군을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UN 산하 국제표준화기구 ITU-T에서 2024년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X.1280 기술을 적용한 최신 인증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겸비하고 있다.

▲AutoPassword [자료: 듀얼오스]
‘AutoPassword’는 현재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KISA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을 통해 주요 시중은행에 적용돼 성공적인 제로트러스트 구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기반의 기존 대역외 인증이 가진 중간자 공격, 피싱, 파밍 등의 취약점에 대응해, 듀얼오스의 ‘AutoPassword’는 사람과 시스템이 모두 인증에 참여하는 상호인증 체계를 구현한다.
사용자는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을 인증하고, 동시에 접속 대상 시스템도 자동 생성되는 일회성 암호를 제시함으로써 해당 시스템의 정당성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AI 시대의 보안 최대 위협으로 지목되는 피싱과 파밍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듀얼오스는 글로벌 인증 기술력을 보유한 이스톰의 자회사로, 이번 행사에서 이스톰이 개발한 다양한 보안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패스워드리스 상호인증 솔루션 ‘AutoPassword’ △통합 ID 기반 접근관리 솔루션 ‘AutoPassword Access Manager’ △서버리스형 패스워드 매니저 ‘QR Password Manager’가 있다.
‘AutoPassword Access Manager’는 이메일, 그룹웨어와 같은 업무 시스템은 물론, Windows PC, Linux 서버, 유무선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내 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지원하며 완전한 통합 ID 기반 상호인증 체계를 구현한다.
특히 로그인이 진행될 때마다 로컬 계정 비밀번호를 자동 갱신하는 기능을 탑재해 일반적인 패스워드리스 솔루션이 간과하기 쉬운 보안 취약점까지 철저히 보완한다. 사용자는 비밀번호나 OTP 입력 절차를 생략해 편의성을 누리면서도 더 강력한 보안성을 경험할 수 있다.
듀얼오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상호인증과 패스워드 매니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이 제품의 원리와 장점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부스 방문 모든 참관객에게 서버리스형 패스워드 매니저 ‘QR Password Manager’ VIP 쿠폰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계정 정보를 스마트폰 안전 영역에만 저장하고 브라우저 익스텐션이 생성한 QR코드를 스캔해 로그인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한다.
서버리스 구조로 인해 정보 유출 우려가 없으며, OS, 클라우드 환경, PC 클라이언트 설치 유무와 무관하게 브라우저 익스텐션이 설치된 PC라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갖췄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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