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네트워크 분산 배포 기술로 트래픽 부하 해결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아이티스테이션(대표 전석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사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안 분야를 이끌고 있다.

특히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인 ‘TA-FDM(Top Aegis File Delivery Management)’이 관심을 받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강력한 배포 기술로 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여 운영 중에 있고, GS 인증 1등급을 취득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오는 2025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Windows) 10 기술지원 종료(EoS)가 예고된 가운데, 아이티스테이션은 Windows OS 업그레이드 및 대용량 파일 배포 솔루션인 ‘TA-FDM’을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TA-FDM’은 소규모에서부터 대규모 조직의 Windows OS 업그레이드나 대용량 파일 배포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 문제없이 안정적인 배포가 가능한 특허기술 EFP(확산배포)를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특히 규모가 큰 네트워크 환경일수록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단일 네트워크상에서 1대의 서버로 10만대 이상의 배포컨트롤을 제공한다. 이미 수만대 이상의 대규모 네크워크 업무인프라에 적용하여 성능과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반 배포 방식과 ㈜아이티스테이션 특허 기술인 분산 배포 방식의 차이점 [자료: 아이티스테이션]

‘TA-FDM’은 Windows OS 업그레이드뿐만 아닌 추 후 출시되는 빌드 버전 관리도 자동화하며, 사용자 PC 환경에 따라 설치 가능 여부를 미리 진단하고 사전 준비까지 수행할 수 있다. 수백~수만 대의 PC에 대용량 파일을 동시에 배포할 경우 발생하는 트래픽 문제는 특허 기술인 보안성을 확보한 분산 배포를 통하여 해결했다.

이 제품은 △Windows OS 업그레이드 및 파일 배포 자동화 분산 배포 기술 △무결성 및 보안성 검증 △실시간 모니터링 및 중앙 관리 등 4가지 특징이 있다.

Windows OS 업그레이드 및 파일 배포 자동화 분산 배포 기술로 OS 업그레이드 전 각 PC의 사전 점검을 통해 CPU, RAM, TPM, 디스크 용량 등 OS 업그레이드 및 빌드 업데이트 가능 여부를 판별한다. 즉시 배포하거나 지정된 시간에 배포 및 설치가 가능하다. 사용자 개입 없이 배포와 설치가 진행되기에 업무 중단이 없어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하다.

분산 배포 기술을 통해 중앙 서버에 과도한 부하를 집중하지 않고, 클라이언트 간 분산 배포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한다. P2P(Peer-to-Peer) 방식에서 보안성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한 특허 기술 EFP(Exponential File Propagation) System by A2A 방식을 사용하여 보안성과 안정성 및 속도를 향상시켰다. 해당 기술은 기존 P2P와는 달리 클라이언트가 호스트 역할을 하지 않아 외부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Listening Port를 생성하지 않는다. 또한 서버/부서/개별 QoS를 지정하여 내부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방지한다.

무결성 및 보안성 검증 기술은 모든 배포 파일에 대한 암호화 및 전자서명 처리한다. 파일이 전달되는 과정에서는 해시값 비교를 통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여 무결성 검증을 통해 보안성을 확보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중앙 관리 기술로 각 부서 또는 조직의 배포 진행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배포에 실패한 PC에 대한 재배포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운영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실패 원인에 대한 로그도 제공하며, 스케줄링에 의한 일정 시간 배포 및 즉시 배포 등 환경에 맞게 유연한 정책 관리가 가능하다.

‘TA-FDM’을 운영함으로써 Windows OS 업그레이드뿐만 아닌 추 후 출시될 빌드 버전에 대한 주기 관리가 가능하고, 또한 대용량 업무용 필수 SW 배포가 가능하다. 수많은 PC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개별 PC에 대한 주기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시간 소요, 인력 낭비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그에 따른 TCO(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이티스테이션은 2024년을 ‘TA-FDM’의 확산 원년으로 삼고, Windows 10 EoS 대응과 대용량 설치파일 전송의 비용절감 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공공기관, 금융, 제조, 대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솔루션들에 생성형AI를 적용하여 성능 개선과 관리효율성을 제고하는 연구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스테이션 전석기 대표는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이 OS 업그레이드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TA-FDM’을 통해 업무계속성은 최소화 하고 비용효과는 극대화하여 최대한의 보안 및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단순한 OS 업그레이드를 넘어, 기업의 IT 자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TA-FDM’이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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