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08년 설립된 투씨에스지는 초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컨설팅 및 운영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데이터 보안 관리 및 원격 제어 서비스 보안성 향상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자사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IT뿐만 아니라 OT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추어 보다 폭넓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투씨에스지는 DB 사업과 자사 솔루션 개발 및 IT·OT 보안을 아우르는 신뢰받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료: 투씨에스지]
단일 에이전트로 구현된 올인원 보안 기능 통해 보안 강화 및 비용 절감 실현
BSOne은 DLP/매체 제어/화면보안/출력물 보안/개인정보관리 등 다양한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One Agent로 제공하는 통합 PC 보안 솔루션이다. 보안 기능을 All-in-One으로 제공함으로써 여러 가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라이선스 비용·솔루션별 관리 서버 구성 비용, 유지관리 인력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자체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BSOne은 글로벌 리더 DLP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외산 DLP 솔루션을 기능 검증을 거쳐 대체/통합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신SW상품대상, 2024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보안 솔루션 BSD는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공격 루트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이메일에 대한 지속적인 보안 훈련을 통해 사용자의 보안 의식을 향상시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대응 효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국내 환경에 특화된 고품질 훈련 콘텐츠와 훈련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HTML5 기반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투씨에스지가 총판을 맡고 있는 Nozomi Networks의 OT 보안 솔루션은 OT/IoT 영역에서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제어시스템 내 자산 현황 파악, 데이터 시각화 및 모니터링을 통해 사이버 위협 및 이상징후를 효과적으로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를 통한 모니터링을 지원해 전 세계에 분산된 OT 설비를 이동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손쉽게 통합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SSenStone은 세계 최초의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을 통해 OT 기기 인증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는 OT 환경 인증 보안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중복되지 않는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NIS2, CRA, IEC 62443 등 글로벌 OT 보안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씨에스지는 기술 혁신에 대한 노력과 함께 자사 통합 보안 솔루션 BSOne의 해외 시장 진출과 OT 보안 시장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지사에 BSOne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현지 법인에 BSOne 납품이 예정되어 있다. 성공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보안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다각도로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Nozomi Networks, SSenStone, TXOne과의 협업을 통해 OT 보안 라인업을 강화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설비 자산을 보호하고 산업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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