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제로트러스트와 AI를 내세운 보안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보안 기업들은 정부기관 등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보안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파이오링크 부스 [자료: 보안뉴스]
파이오링크는 제로트러스트를 위한 네트워크 통제 중요성과 초세분화(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기술을 소개하고, ‘티프론트 ZT’ 동작을 직접 시연했다. 티프론트 ZT는 사용자 통신의 시작점이자 네트워크 기본 인프라인 스위치(보안스위치)를 이용해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한다.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라온시큐어 부스 [자료: 보안뉴스]
라온시큐어도 자사 제로트러스트 제품군 ‘원가드’와 ‘원패스’를 소개했다. 원가드는 엔터프라이즈 통합 디바이스 관리(MDM·MAM) 솔루션으로,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 도입 없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주는 엔터프라이즈 통합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이다. 원패스는 FIDO(생체인증) 기반 다요소인증(MFA) 지원 인증 통합 플랫폼으로, 제로트러스트와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솔루션이다.
전시장에는 ‘AI 테마 부스’로 꾸민 기업들이 AI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소프트캠프 부스 [자료: 보안뉴스]
소프트캠프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 ‘쉴드게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IAP(Identity Award proxy)와 RBI(Remote Browser Isolation)을 통해 사용자 신원 및 컨텍스트 기반 접근 제어와 웹 브라우징 활동의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위즈코리아 부스 [자료: 보안뉴스]
위즈코리아는 AI 기반 내부·개인정보 보호 플랫폼 ‘위즈블랙박스’ 시리즈를 소개했다.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솔루션 ‘위즈트레이스’ 시리즈와 비정상행위 및 다운로드 등에 대한 통합 소명관리 솔루션 ‘위즈보드+’도 함께 소개했다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안랩 부스 [자료: 보안뉴스]
안랩은 자사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솔루션인 ‘안랩 XDR’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정교한 위협 탐지와 상관관계 분석, 리스크 지수화를 통해 차원 높은 위협 탐지와 대응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엔시큐어, 시큐어링크, 엣지디엑스, 세이프에이아이, 엘에스웨어, 아이닉스 등이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 보안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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