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공공갈등 해소에 노력..공공갈등 예방과 소통 기회 확대할 것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가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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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 창립총회 포스터 [자료: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창무 중앙대 교수는 “사이버 보안 등 기술 발전과 자원 배분의 불균형 등은 역설적이게도 다양한 공공갈등을 양산하고 있다”며 협회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공공갈등 자격 인증제 운영과 관련 컨설팅 서비스, 자원 개발, 연구용역 수행, 해당 커뮤니티 참여 등을 계획중이다. 또, 당사자간 관계 개선 및 사회적 긴장 감소를 비롯해 개인과 커뮤니티간 갈등 해결 역량 강화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통합적 접근 방식 등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해 8월 협회 설립 추진을 시작으로 작년말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 설립 신청, 지난달 경찰청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이날 ‘공공갈등관리의 미래와 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 회장은 “국가경쟁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찰 정보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공공갈등 예방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각종 교육 및 자격증과 인증제도 등을 통해 공공갈등관리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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