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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에스에스티랩(SSTLabs)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항공보안검색장비 전문기업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과제를 다수 수행하며 획득한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장비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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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티랩의 E3S-690 [자료: 에스에스티랩]
회사의 보안장비는 공항과 세관, 국경, 정부 기관에서 불법·위험 물질 반입을 막는다. 글로벌 인증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스마트교통 보안검색 제품 개발을통해 신규 시장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E3S-690’은 고정형 방식의 3차원 CT 휴대 수화물 보안검색장비다. 엑스레이를 통해 2차원 및 3차원 영상을 함께 제공하며, 물성기반 자동판독 AI를 통해 보안검색요원이 위해물품이나 반입금지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9개의 고정형 제네레이터를 채택해 소음이 적고 진동이 없다. 사용자의 환경에 적합하게 영상 및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적은 편이다. 신뢰성 부분에서 유럽항공청(ECAC)의 휴대 수하물 폭발물 탐지 시스템(EDSCB) C3 성능 기준을 통과했다. 미국 교통안전국(TSA) 인증과 더불어 최상위 레벨로 불리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회사는 국내에서 고객 니즈에 특화된 기술로 글로벌 인증까지 획득한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국내 브랜드에 우선적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및 실증 프로젝트에도 투자하고 있다.
최광윤 에스에스티랩 대표는 “AI 기술 융합으로 탐지성능을 고도화하고 빅데이터 표준 플랫폼 사업 투자를 지속해 고객과 사회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www.sstlabs.net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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