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연구보안 감담회, 국가 R&D 연구보안 정책 추진방향 공유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대한민국 연구보안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출연연 연구보안 감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16일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제28차 R&D 미소공감’ 일환으로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연구보안’을 주제로 주요 출연연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 미래를 위한 소통을 위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과기혁신본부 현장 방문 브랜드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국가 R&D 연구보안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각 기관의 보안업무 현황을 발표했다. 참석한 출연연 기관장과 관계자들은 기관별 보안대책 및 보안규정 정비과 보안 관리수준 고도화 등 출연연 자체 노력 필요성과 연구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연구보안 체계에서 과기연구회 역할과 기관별 정책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다.

류 본부장은 “최근의 대외 환경변화로 인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연구보안 체계를 신속히 확립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연구자율성 및 개방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연구자산의 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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