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관심 폭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비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니터링 시스템 ‘Gen AMS’가 이번 CES에서 찬사를 받았다.
▲ CES 2025 현장에서 피치덱을 진행 중인 최은수 대표 [사진=인텔리빅스]
13일 인텔리빅스에 따르면, 이 회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Gen AMS는 사람·차량·동물·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분석한다. 또 화재와 사고, 경계 위반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포괄적인 상황 인식을 위해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를 통합·관제해, 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한다. 또 AI가 보고서를 작성해 인적 오류까지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과 모니터링 표준을 재정의하도록 설계된 Gen AMS는 비전 AI와 생성형 AI를 통합해 공공, 산업, 건설, 교통, 국방 등 다양한 안전 영역에 걸쳐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행사장 참관객과 인텔리빅스 피치덱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Gen AMS가 제공하는 특화된 기능들이 글로벌 안전 표준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미국 현지 기업인을 비롯해 대만, 프랑스, 자메이카 등 해외 기업인들의 상담이 이어졌는데, 두바이에서 온 사업가 제이 란다씨는 Gen AMS를 중동에 판매할 수 있는 총판을 제안하기도 했다.
현지 인텔리빅스 부스에는 김상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이상일 용인특별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등이 대거 방문했다.
현지 매체 관심도 높았다. NBC뉴스와 폭스40, NCN, AFV뉴스 등 미국 주요 매체에 소개됐다. 이들 언론은 상황별 위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 대해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고 포괄적인 사고 보고서를 생성해주는 Gen AMS가 지능형 안전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Gen AMS는 한국 기업이 독자개발한 AI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이 플랫폼을 앞세워 AI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안전을 지키는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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