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CES 2025에서 차세대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인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인텔리빅스는 그동안 육안 관제에 의존하던 관제시스템을 생성 AI 기술로 첨단화하는 혁신을 이뤄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가 CES2025에서 부스 내방객들에게 자사 Gen AMS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인텔리빅스]
Gen AMS는 모니터링 시스템의 진화에 있어 큰 도약을 이뤄냈다. 사람의 눈과 사전 프로그래밍된 알고리즘으로 안전 위협요인을 모니터링하는 기존 플랫폼과 달리 Gen AMS는 생성형 AI가 화재, 도난, 쓰러짐, 교통사고 등 사고를 탐지해서 알려주고 보고서까지 작성해 준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실시간 객체 감지, 비정상적인 활동(재난재해, 안전사고 등)에 대한 자동 알림, 사고에 대한 분석적인 요약을 가능하게 한다. 화재 감지에서 교통 및 건설, 산업 안전에 이르기까지 Gen AMS는 안전 위협요인을 찾아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Gen AMS의 주요 특징은 △실시간 객체 감지 △AI 기반 알림 △생성적 AI 요약 △멀티 모달 분석 △우수한 확장성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CCTV를 이용한 ‘실시간 객체 감지’를 통해 객체와 사람, 차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하며, ‘AI 기반 알림’을 통해 화재와 도난, 교통사고, 인파 사고 등 비정상적인 이벤트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영상에 포착된 내용을 분석해서 자동화된 사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생성적 AI 요약’으로 인적 오류와 관제 피로를 줄여주고, 종합적인 상황 인식을 위해 텍스트와 비디오, 오디오를 통합한 ‘멀티 모달 분석’으로 모니터링하며, 공공안전과, 건설 및 산업 안전, 교통 및 국방안전 등 우수한 확장성으로 다양한 환경에 완벽하게 통합돼 효용성이 높다.
▲인텔리빅스의 Gen AMS 화면[사진=인텔리빅스]
Gen AMS는 생성형 AI 기반으로 비효율성, 사각지대, 인적 오류 등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정면으로 해결한다. 복잡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결과를 예측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능력은 안전을 한발 앞서 보장한다. 특히 빅데이터를 생성해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인텔리빅스는 눈, 비, 안개, 야간에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AI 센서를 활용해 Gen AMS를 극한 환경에서도 잘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Gen AMS는 AI로 가장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미션을 구현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단순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인텔리빅스에서 혁신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세상의 안전을 향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CES 2025에서 Gen AMS를 전 세계 청중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더불어 “CES 2025방문객은 Gen AMS의 라이브 데모를 직접 볼 수 있다. 인텔리빅스 부스에서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비상 상황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사고를 요약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안내하는 보고서를 생성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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