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2024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 가운데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1월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4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스냅태그가 ‘2024 대한민국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스냅태그]
본 행사는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시상식과 함께 ICT 융합산업보안 콘퍼런스도 진행해 최신 정보보호산업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선도기업인 스냅태그는 이번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물리보안 부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냅태그의 ‘랩가드 M(LAB Guard-M)’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SDK 형태로 제공되며, 기존 모바일 앱에 연동해 간단히 배포 및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랩가드 M은 기기 통제나 서버 통신 없이도 동작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특히 전용 앱을 통해 별도의 포렌식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기업 내부에서 정보 유출자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비가시성 워터마크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부서별, 업무별로 기업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스냅태그는 PC 화면, 출력물, 파일 보안 솔루션 등의 기술을 제휴사에 모듈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랩가드 M이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을 수상하며 스냅태그는 모든 기기에서의 보안 기술력을 공식으로 입증받았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이번 수상은 비가시성 워터마크 선도기업인 스냅태그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상을 계기로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며, 비가시성 워터마크 시장에서 정보보호와 유출 추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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