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는 11월 26일(화) ‘2024 ICT융합산업보안 컨퍼런스’를 강남 노보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2024 ICT융합산업보안 컨퍼런스 사이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주최하고 KISIA에서 주관하는 2024 ICT융합산업보안 컨퍼런스는 AI보안, 자율주행차량 사이버보안, 의료보안 등 각 분야별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로는 아주대 박춘식 교수가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ETRI 김정녀 본부장이 AI보안 현황·이슈 및 기술 경쟁력 제고방안을 제언하며, KISA 박용규 단장이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및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APT 공격기술과 EDR 대응 사례(지니언스 문종현 이사) △자동차 사이버보안의 현재와 미래(아우토크립트 심상규 CTO) △의료환경에서의 정보보안 키워드(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연수 CISO) △서울시 사이버보안 종합대책 및 향후 추진방향(서울특별시 김완집 과장)이 진행된다.
연계행사로는 제23회 정보보호 대상 수상 기업 및 기관의 모범 실천사례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ICT융합환경 확대에 따른 ICT융합보안 기술이나 정책 등에 관심이 있는 재직자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행사 관련 프로그램과 부대행사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각 연사의 발표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ICT와 보안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를 통해 미래 보안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구계의 다양한 보안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도 있는 보안 인사이트를 얻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개최되는 ICT융합보안크루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ICT융합보안크루 5개 분야 팀이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크루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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