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gettyimagesbank]
배경 : 북한이 가짜 IT 인력으로 위장해 해외 기업들에서 이득을 갈취하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월급’을 받아 북한 정권의 텅 빈 국고를 채우거나 중요한 기밀을 가져가기 위한 것이었다. 가짜 IT 인력이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고 공격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긴 했지만 그런 사례가 실제로 발견된 적은 드물었다. 특히 기업을 직접 협박한다는 건 꽤나 새로운 전술이다.
말말말 : “니켈타페스트리가 그 동안 보여준 것과 다른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동안 북한이 가짜 IT 인력들을 잠입시킨 것을 통해 예상할 수는 있었습니다. 예상한 게 드디어 현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시큐어웍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