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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토르는 익명성이 강화된 것으로 잘 알려진 네트워크다. 원칙대로라면 토르의 사용자들은 추적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토르에서 활동하는 것이고, 다크웹이라는 것도 토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경찰이 이를 뚫어냈다는 것은 토르 사용자들에게 있어 꽤나 큰 소식이다. 토르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토르프로젝트(Tor Project) 측에서도 독일 경찰의 이러한 주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말말말 : “저희 토르프로젝트는 경찰에 정보를 넘긴 적도 없고, 접근 권한을 제공한 적도 없습니다. 저희 역시 이 부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를 별도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토르프로젝트-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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