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HDD 대비 최대 4배 빠른 1,000MB/s의 최대 읽기 속도 지원
exFAT 포맷으로 구입 후 즉시 윈도우나 맥OS에서 활용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자사 외장 데스크톱 SSD 가운데 최대 용량인 8TB를 제공하는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SanDisk Desk Drive)’를 선보였다.
▲웨스턴디지털의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사진=웨스턴디지털]
새롭게 선보인 이 제품은 SSD 성능과 신뢰성을 지원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에게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 파일을 한 곳에 손쉽게 백업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 및 영상 자료, 캐드(CAD) 및 3D 렌더링 파일, 대용량 AI 생성 파일, 음악 라이브러리, 중요 문서 등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4TB 및 8TB 대용량을 지원하며, 데스크톱 HDD 대비 최대 4배 빠른 1,000MB/s의 최대 읽기 속도를 지원해 8K 영상 등 거대한 용량의 파일을 더욱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애플 타임머신을 통해 사진, 영상 및 기타 파일을 SSD 속도로 빠르게 백업할 수 있으며 기본 탑재된 웨스턴디지털 백업 소프트웨어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Acronis® True Image™)’로 자동 백업도 가능하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4 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한 콤팩트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책상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며 가정은 물론, 전문적인 작업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exFAT 포맷으로 제공돼 구입 후 즉시 윈도우(Windows®) 및 맥OS(Mac OS)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 수잔 박(Susan Park) 컨슈머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콘텐츠 생산이 지속해서 확대됨에 따라 콘텐츠를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한 고성능 및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니즈 또한 함께 커지고 있다”라며, “자사의 SSD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의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속도와 유연성을 갖춘 백업 솔루션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까지 현재 최대 8TB를 제공하는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의 용량을 2배 늘려 1개의 데스크톱 SSD 안에 16TB를 담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3년 제한 보증을 지원하는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는 4TB 및 8TB 모델이 출시돼 네이버와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중 일렉트로마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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