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대상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교육도 진행...생활 속 실천 방안 등 소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은 4월 11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둔전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수업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늘봄학교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로고[로고=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기후환경’과 ‘놀이영어’ 수업을 견학한 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을 격려하고 ‘늘봄학교’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다음에는 관계자로부터 ‘늘봄학교’ 운영 관련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부위원장은 늘봄교실 방문 외에도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교육도 참관, SNS 등 학생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위험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안 등을 소개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늘봄학교의 조기 정착과 아동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교육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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