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디지탈센스(대표 최주호)는 포스코에 키오스크를 이용해 출입자의 안전교육과 위험물 취급소에 출입 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점검해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키오스크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사진=디지탈센스]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적용되면서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 등은 중대산업재해 예방 조치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행해야 한다.
이러한 법적 요건에 따라 ‘포스코’는 안전 관련 교육 및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출입자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위험물 취급 장소에 키오스크를 설치함으로써 출입자는 △위험요소 확인 △안전사항 점검 △본인 자필 서명 기능으로 안전에 대한 책임이 강화됐다. 그동안 위험물 취급소 출입 시 안전관리 대장을 작성·서명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관리의 비효율성과 관리대장의 보관·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다.
따라서 키오스크 시스템을 통해 안전 위험요소 점검 항목이 세분화됐으며, ‘TBM(Tool Box Meeting)’을 이용한 사전 안전조치 사항 등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출입 시 △안전교육 이수 여부 확인 △재교육 일정 통보 △안전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안전관리 대장 △본인 서명의 디지털화 △무인 운영 통한 운영 효율화 제고 등 포스코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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