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의하면 챗GPT의 버그를 통해 유료 서비스 사용자들의 지불 정보가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주 챗GPT의 버그 때문에 대화 히스토리가 유출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OpenAI)도 이 사실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더 이상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영향을 받은 고객들에게 연락하여 사실을 알리는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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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챗GPT의 유료 서비스는 챗GPT 플러스(ChatGPT Plus)라는 이름으로 제공된다. 한 사용자가 유료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작성해야 할 양식에 또 다른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 등의 지불 관련 정보가 적혀 있는 걸 발견해 오픈AI 측에 알렸다. 오픈AI는 자체 조사를 통해 약 1.2%의 유료 서비스 사용자가 이 사건의 영향을 받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말말말 :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레디스(Redis)의 버그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됐습니다.” -오픈AI-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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