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솔루션까지 한자리에
3월 29일~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려
서천군청,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 중심 대한민국 대표 신산업으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와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만든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래성장 전략사업으로 해양바이오 관련 거점을 조성 중이다.
[이미지=서천군청]
또한, 국내 보안산업 확장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과 집적화를 통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클러스터의 주인이 될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충남 서천군은 2023년 준공될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서천군에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형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①국내 보안산업 확장의 시작으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하고 ②실제 국내 보안산업 업체에 대한 R&D, 판로 지원, 홍보, 보안산업 펀드 조성, 협의체를 통한 제도 개선 등을 진행한다. 또한, 원스톱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를 서천군 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2025년까지 구축하고 보안산업 업체의 집적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③미래 보안산업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의 K-UAM 정책에 기반한 AI 기반 여객·물류 통합보안관제센터를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④보안업체가 제작한 장비를 실제 시험해 볼 수 있는 신공항 건설 연계 보안산업 실증 테스트베드를 2028년까지 구축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성창, 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장치(DC UPS)
[이미지=성창]
성창은 KT 협력업체로 통신서비스와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SI, NI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속·성장해 왔다. 정보통신공사 제조업과 전기전자 R&D 융합기업으로 변모한 이후, 추적식 태양광 발전장치 원천기술과 초소형 DC UPS 기술을 개발해 기술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정전 전원장치(DC UPS)’는 직류 전용 제품으로 초소형으로 개발해 공간 활용이 뛰어나 설치가 매우 간편하다. 각종 산업, 센서류, 감지류, 홈네트워크, 산업안전, 보안, CCTV 시장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되면서 국내에서도 사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전 등 비상시에 배터리나 별도의 보조전원에서 생성된 전력을 부하로 제공하는 장치이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상용교류전원을 직류전원으로 변환해 배터리 등의 보조전원장치를 충전한다.
또한, 방전 시에는 보조전원장치의 직류전원을 교류전원으로 변환해 부하에 공급하고, 정전이 감지된 경우, 보조전원장치의 직류전원을 교류전원으로 변환하는 동작 제어 CPU를 갖추고 있다. 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장치는 직류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하며, 소형 전자제품에 안정적인 전압과 전류를 공급한다.
성현시스템, 토털 물리보안 솔루션 기업
성현시스템은 인증기기(하드웨어, 펌웨어)부터 인증 솔루션(소프트웨어)까지 개발 및 공급하는 토털 물리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지문, 얼굴 등의 생체인증은 물론 NFC, BLE, QR 등의 모바일 인증도 지원하며, 해당 인증기록을 활용한 출입통제, 근태관리, 식수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사의 특별한 목적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솔루션도 제작·공급한다.
[이미지=성현시스템]
SECON & eGISEC 2023에 선보일 제품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개발한 ‘모듈형 SP100’이다. 모바일 카드인증이 상용화되면서 QR, BLE, NFC 인증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SP100은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 모두 지원하는 BLE 인증기기이며, 단독 또는 성현시스템의 인증기기에 추가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성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카드를 통해 BLE 인증이 가능하며 고객사에서 제공하는 BLE 인증 앱과 커스텀해 연동할 수도 있다. 기존 출입인증 현장에 SP100을 설치하면, 사용 중인 인증방식에 BLE 인증을 추가할 수 있다.
수작업이 많은 공장의 경우, 작업자들의 지문이 마모돼 인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SP100 기기를 추가로 설치하면 지문과 BLE까지 출입인증 방식을 확대할 수 있어 사용자 편리성과 현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SECON & eGISEC 2023(제22회 세계 보안 엑스포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SECON & eGISEC 2023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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