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간 한국 IT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한 전문가
국내 산업 보호 위해 OT/IOT 보안 선도기업 노조미네트웍스의 국내 시장 확대 모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OT/IOT 및 ICS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노조미네트웍스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박지용 초대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지용 노조미네트웍스 초대 한국지사장[사진=노조미네트웍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글로벌 HQ를 두고, 스위스에 보안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조미네트웍스는 산업제어망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에너지, 제조, 광업, 운송, 스마트빌딩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3,700개 이상 현장에서 4,700만대 이상의 장치를 관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이버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산업 자산 운영에 기여하고자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도모하게 됐다는 게 노조미네트웍스의 설명이다.
박지용 지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 데이터 보호 솔루션 부문과 가트너, 오라클, SAS 등에서 영업 부문 임원을 담당했으며,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폭넓은 업계 인맥을 바탕으로 25년여 동안 IT 업계를 이끌어왔다.
빈센트 리우(Vincent Liu) 노조미네트웍스 APJ지역 총괄 디렉터는 “신임 박지용 지사장은 한국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여러 솔루션에 대한 깊은 IT 영업 경험과 매우 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노조미네트웍스가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용 신임지사장은 “노조미네트웍스가 한국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지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랜섬웨어 등 날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도와 산업설비 자산의 안정적인 운영 및 산업 발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노조미네트웍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안착과 한국의 OT/IOT 보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연관 산업에 대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신규 고객 발굴 및 파트너 확보와 상생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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