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안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이동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겠다”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자율주행 보안 및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 김덕수 대표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주최한 ‘제2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아우토크립트 김덕수 대표[사진=아우토크립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Korea Automobile & Mobility Association)는 지난 1999년 한국 자동차 수출 1,000만대를 돌파한 날을 기념해 해마다 ‘자동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2024년 행사에서 아우토크립트 김덕수 대표는 자동차·조선산업 발전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아우토크립트는 17년 이상 누적한 고도의 자동차 보안 기술력을 발판 삼아 세계 자동차 보안 법률에 대응하고, 국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 사업에 모두 참여하는 등 한국 미래 차 산업 발전의 산증인이다. 차량 내부 IVS(In-Vehicle System) 보안과 협력자율주행인 V2X(Vehicle to Everything) 보안을 앞세워 자동차 보안 분야 전반을 사수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생태계 기술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우토크립트는 SDV 보안에 특화돼 있어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MotorTrend)의 ‘2024 SDV 이노베이터’에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김덕수 대표는 “생소한 자동차 보안 분야를 함께 연구해 온 아우토크립트 임직원을 대신해 수상하게 됨에 감사하다”며 “SDV 발전으로 자동차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함에 따라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된 자동차 보안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이동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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