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인 CISA가 다시 한 번 로그4셸(Log4Shell) 취약점에 대한 경고문을 발표했다고 IT 외신 블리핑컴퓨터가 보도했다. 경고문에 따르면 국가 지원 해킹 단체를 비롯해 아마추어 해커들까지 다양한 공격자들이 VM웨어의 호라이즌(VMware Horizon)과 유니파이드 액세스 게이트웨이(Unified Access Gateway, UAG) 서버들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으로 로그4셸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로그4셸은 CVE-2021-44228로 지정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으로 로그4j(Log4j)라는 자바 라이브러리에서 발견됐다. 이미 패치가 나왔지만 취약한 라이브러리가 워낙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터라 일일이 찾는 게 어려운 상태다. 따라서 로그4셸 익스플로잇은 앞으로 수년 동안 괴로운 골칫거리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말말말 : “현재 한 APT 공격 단체는 로그4셸을 익스플로잇 하여 로더 멀웨어를 VM웨어 서버에 심는 중입니다. 그런 후 네트워크 내부로 침투하여 횡적으로 움직이는 데에까지 성공했습니다.” -CISA-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