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인재에게 정보보안 입문 교육 프로그램·기술 멘토링 제공, 중급 인재로 성장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화이트햇 스쿨(White Hat School)’ 2기 졸업식을 오는 9월 26일에 엘컨벤션(서울 구로구)에서 개최한다.
▲KITRI가 화이트햇 스쿨 2기 졸업식 개최한다[이미지=KITRI]
졸업식에는 화이트햇 스쿨 2기 교육생과 멘토단,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화이트햇 스쿨은 정보보안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만 24세 초급 인재를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최신 정보보안 입문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중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수료한 2기까지 620여 명의 화이트 해커를 배출했다.
이번 2기 졸업식에서는 우수 인재 TOP 20이 선정·발표된다. 이들은 지난 3월 화이트햇 스쿨 2기 교육생으로 선발됐고, 6개월간 온라인 교육 콘텐츠 학습, 오프라인 실습 교육, 팀 프로젝트 수행, CTF 참가 등 치열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인재들이다.
최종 선정된 인재 TOP 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교육 지원금 등 다양한 성과급이 제공되며, 이외에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도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은 “사이버 보안의 영역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 정치 그리고 뉴 스페이스인 우주까지 영향력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며 “미래의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화이트햇스쿨 2기 졸업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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