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행정연구원 디지털 AI 추진단은 11일 ‘디지털·AI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미지=한국행정연구원]
디지털 AI 추진단은 지난 3월 12일에 발족해 연구원의 디지털·AI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약 3개월간 활동했다.
디지털 AI 추진단은 활동 기간 동안 대내외 환경 분석 및 현황 진단, 구성원 인식조사, 유사기관 벤치마킹,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연구원의 디지털 AI 추진 비전 및 전략’과 ‘각 전략별 세부 이행과제’ ‘통합이행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추진단은 ‘디지털·AI 추진을 통한 지능형 연구·행정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 지원 혁신 △연구·행정 시스템 개선 △활용역량 제고를 목표로 두고, 세부적인 추진전략과 중점과제 및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디지털·AI 추진계획” 실현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 연구·행정 업무를 개선하고, 연구 및 행정업무 프로세스의 혁신과 효율성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원은 특히 AI 기반 선도 연구 및 DB 통합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전환 수요에 맞는 탄력적 대응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구축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담조직 설치와 역량 내재화를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출연연 26개 국책연구기관 중 디지털전환 기본계획 발표는 최초”라며, “수립된 5개년의 디지털·AI 추진계획을 선도적으로 실행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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