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개인정보 관련 규제 정비, 2021년부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자문 역할
개인정보 제도 안착 및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법무법인 화우 이수경 변호사[사진=이수경 변호사]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개인정보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날인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법무법인 화우의 이수경 변호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9월 30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수경 변호사는 2015년부터 개인정보 관련 규제 정비에 일조했고, 2021년부터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및 정책 자문을 통해 개인정보 제도 안착 및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수경 변호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개인정보 업무를 담당하던 시절부터 시작해 2018년 데이터 3법 개정, 국내 사업자의 EU GDPR 대응에 참여했다. 그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개인정보 업무가 통합된 이후부터는 다크패턴, 슈퍼앱, API 등에 대한 개인정보위의 조사 관련 법률 쟁점 자문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위의 서비스별 자율규제 협약, 사전적정성 제도 도입 등에 기여해왔다.
또한, AI 서비스에 활용되는 공개된 정보 관련 안내서 및 해외사업자를 위한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 안내서 발간과 함께 온라인 맞춤형 광고 제도와 국외이전 제도 개선 작업 등 개인정보 보호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에 대해 이수경 변호사는 “一言之佐(일언지좌)를 꿈꾸지만 늘 그렇지 못해 송구했다”며 “개인정보위에 작은 보탬이라로 됐다면 오롯이 위원회 여러분들의 덕분”이라며 개인정보위 소속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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