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과 새로운 테러대응에 대해 세미나 및 토론 진행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오는 5월 14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213호에서 ‘평화의 약속, 테러의 문제들’을 주제로 한국테러학회(회장 이만종, Korean Association for Terrorism Studies, 이하 KATS) 공개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테러학회는 한국에서 테러에 대한 전문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학계, 검·경찰, 국방부 등 관련 실무 인사들로 결성된 비영리 공익 학술단체다. 매년 2회 이상의 학술 세미나와 한국테러학회보라는 학술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사진=보안뉴스]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1) 동시개최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과학기술 발전과 새로운 테러 대응에 관해 논의한다. 1부 개회식에서는 군산대학교 임유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테러학회장을 맡고 있는 호원대학교 이만종 교수가 ‘테러리즘은 무엇인가? 테러리스트들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 시간에는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조홍제 박사가 ‘4차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 테러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화생방 방재연구소 소장 박재완 교수가 ‘화생방 테러, 그 가능성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 번째 시간에는 경기대학교 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 연구소 김광훈 소장이 ‘다중시설테러현장의 빅데이터와 예측영상-능동콘텐츠 빅데이터 공학기술과 다중시설 테러 예측영상 딥러닝’을 주제로 발표한다.
3부에서는 과학기술발전과 새로운 테러대응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대테러 안보연구원 전문위원 김경순 박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보라 박사, 한국대테러산업협회 박채영 사무총장, 국방대학교 손경호 교수, 초당대학교 문현철 교수, 군산대학교 임유석 교수, 경기대학교 황의갑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보안전문 행사다. 올해 행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되며, 메인 전시회와 eGISEC 콘퍼런스 2021 등이 열린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동시개최행사로는 한국테러학회 공개 콘퍼런스 2021외에도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1 △2021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 △제1회 산업현장인력 보안교육 △제6회 항공보안 심포지엄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콘퍼런스 2021 △SECON 2021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상담회 △온라인 매치메이킹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화상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등이 함께 열린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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