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업체 포티넷 코리아(지사장 김종덕 www.fortinet.co.kr)는 포티게이트(FortiGate) 시스템의 보안 관리 기능을 향상 및 확대하기 위해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 펌웨어 및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티로그(FortiLog)의 새로운 이름인, 포티애널라이저 3.0 펌웨어는 전반적인 보안 레포팅 및 취약성 스캔을 비롯하여 IT 조직이 네트워크의 향상된 가시성을 확보하고, 정부의 규정 준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포티애널라이저 3.0 펌웨어는 기존의 포티로그-400 및 800 시스템뿐만 아니라, 함께 출시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을 위한 포티애널라이저-100A 및 2000 시스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포티애널라이저 시스템은 보다 유용한 보안 정보 전달은 물론이거니와 포티게이트 보안 장비로부터 접수된 자료, 로그 분석 및 이벤트 데이터를 단순화하고 집중화하여, 네트워크 보고와 사용, 규제 준수 요건에 맞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글로벌 데이터 시스템즈의 크리스 랄프 보안 컨설턴트는 “규정된 의무는 수많은 고객들의 네트워크에 구축되어 있는 수많은 장비들로부터 접수되는 방대한 양의 보안 이벤트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며, “포티넷의 포티애널라이저 시스템은 포티게이트 보안 장비를 통해 보안 활동의 집중화된 시각을 제공하여, 이런 부담을 현저히 줄여주고, 네트워크 보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티넷 코리아의 김종덕 지사장은 “실시간 보안 분석, 로깅 및 보고는 정부와 기업의 규정 엄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완벽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를 관리 및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새로운 포티애널라이저 3.0 펌웨어와 새로운 시스템들은 기업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데 훌륭한 기능과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애널라이저 3.0 펌웨어는 오는 12월에 상용화될 예정이며,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공급 계약과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새로운 포티애널라이저 시스템은 현재 사용이 가능하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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